근거 문장이 자기 등급과 반대로 말하는 문제(미결 23번)를 오늘 세 회차 돌렸습니다. A·B는 프롬프트를 고치는 회차였고, C는 아무것도 고치지 않는 조사 회차였습니다. 그런데 C에서 나온 것이 제일 큽니다.
무엇을 물었나
B 뒤에도 한 자리가 남았습니다. 골반 회전 85.8도는 「지나치게 많이 돌렸다」 쪽인데 모델이 “인사이드 면이 공에 충분히 닿지 않아” — 덜 열렸다는 반대 방향으로 씁니다. 출처로 짚었던 문구를 뺐는데도 같은 말을 합니다.
남은 경로가 셋이었습니다: 항목 취지 · 옆 등급 앵커 · 모델 자신. 둘을 각각 끄고 2×2로 80문장씩 넷을 만들어 봤습니다. 제품 코드도 루브릭 파일도 안 건드렸습니다 — 항목의 사본을 만들어 넘겼습니다.
어구는 취지에서 옵니다. 그런데 오류는 거기서 안 옵니다
취지를 켜면 그 어구가 7/8, 끄면 3~4/8. 앵커 축으로는 안 움직입니다. 앵커에 같은 말이 완성형 그대로 있는데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앵커만 끈 팔은 그 어구를 그대로 쓰면서 방향이 맞았습니다.
“…지나치게 많이 돌렸다. 인사이드 면을 공에 대는 데 필요한 각도보다 과도하게 회전되어 방향 제어가 어렵다.”
같은 말, 맞는 방향. 그러니 어구가 결함이 아니고, 어구를 지운다고 방향이 고쳐지지도 않습니다. 이 항목에서 다섯 번 「프롬프트의 이 문구에서 온다」고 짚으며 그것을 곧 원인으로 읽었는데, 둘이 갈라진다는 것을 처음 쟀습니다.
빼려던 것 둘이 다 닫혔습니다
항목 취지를 빼면 방향 오독이 30자리 중 5 → 9로 거의 두 배입니다. 「무엇을 하려는 동작인가」가 없으면 모델은 자세를 기준과의 거리로만 말하고 그 부호를 자주 틀립니다. 취지가 방향을 잡아 주고 있었습니다.
옆 등급 앵커를 빼면 방향은 좋아지는데 없는 숫자를 지어냅니다(2 → 5 → 8). 둘 다 뺀 팔은 밴드 경계값까지 새어 사전 등록한 기준에 불합격했습니다. 앵커는 어투 본보기인 줄만 알았는데 「말해도 되는 숫자는 이것뿐」이라는 울타리이기도 했습니다. 1회차에서 앵커를 줄였을 때의 대가(잘한 항목을 감점처럼 쓰는 것)는 이번엔 재현되지 않았고, 다른 축이 무너졌습니다. 앞 회차에서 안 무너졌다고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제일 불편한 것 — 판독이 재현되지 않았습니다
대조군은 B에서 쓴 같은 파일, 같은 문장입니다. B에서 방향 오독 3/30으로 적은 것이 이번 판독에서 5/30이었습니다. 문장도 판정 규칙도 안 바뀌었고 읽은 것만 다릅니다.
늘어난 자리는 “과도하게 뻗은 마무리다. 추가 굴곡이 부족해 …” 처럼 첫 절은 맞고 뒤 절이 반대인 문장들입니다. B회차는 겨냥한 문구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느라 앞 절만 보고 넘겼습니다.
이 회차 안의 네 팔 대조는 한 판에 자리별로 나란히 읽어서 성립합니다. 회차를 건너는 대조(5 → 3 같은 개선 서술)는 판독 차이만큼 흔들립니다.
사전 등록에서 이 기준에 합격선을 안 둔 것이 이 회차를 구했습니다 — 두었으면 판독이 흔들린 자리에서 합격·불합격이 갈렸을 겁니다. 진단 회차였기 때문에 「어느 팔이 이겼나」를 물을 이유가 없었던 것이 결과적으로 맞았습니다.
다음
처방이 아니라 재는 자를 먼저 고칩니다. 나머지 회차의 숫자가 전부 그 위에 얹혀 있습니다. 상세와 다음 회차 후보는 미결 항목에 있고, 닫힌 경로 둘은 로드맵 4절에 적었습니다.